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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뜰힐링시낭송원, 2022년 신년콘서트 및 임원위촉식 성료

관리자 승인 2022.01.10 20:33 | 최종 수정 2022.01.10 20:34 의견 0

꽃뜰힐링시낭송원(원장 엄경숙)은 2022년 신년콘서트 및 임원위촉식을 1월 8일 오후2시 대학로 이음센터에서 개최했다.

‘아름다운 시를 아름답게 낭송하여 아름다운 나와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자’는 주제로 국제하나예술협협회와 꽃뜰힐링시낭송원 공동주최로 임인년 새해를 힘차게 출발했다.

이날 신년콘서트 및 임원취임식은 성연미 아나운서(KBS12기)의 매끄러운 사회로 진행되었다.

조동화 시 ‘나 하나 꽃 피어’ 성연미 사회자가 낭송한 후 엄경숙 원장의 이름 삼행시로 이어졌다.(엄-엄중하게 자상하게 경-경이로운 시낭송의 세계로 안내해주시는 원장님 숙-숙원사업인 '꽃들의 꽃밭만들기' 꼭 이루소서)

1부순서로 심재영 회장의 기타 연주로 표준발음법에 의한 ‘겨울바람’ 동요 부르기로 동심에 젖는 설레임으로 문을 열었다.

2부는 임원 위촉 및 감사장 전달, 3부는 꽃뜰의 꽂밭 만들기 시낭송, 4부는 엄경숙 원장의 인사말과 내빈소개에 이어 수어로 함께 노래 부르기 순으로 진행되었다.

엄경숙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채송화처럼 낮은 자리에서 겸손하게 세상을 위해 아름답게 꽃피우면서 아름다운 내가 되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자”고 전했다.

김삼중(스피치학) 시인과 황종택(세계로컬타임지) 주필의 축사와 김낙중 고문, 심재영 연구회장, 김기현 칭찬대학 총장의 격려사가 있었다.

감동은 권력이나 돈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시를 노래하고 낭송하는 아름다운 마음에서 우러나오고, 시 속에서의 녹아나는 삶이 세상을 위해 꽃 피울 수 있으며, 무명시인의 시를 많이 낭송하여 칭찬하고 희망을 안겨주자는 축사와 격려사에 잔잔한 감동을 안겨주었다.

효녀시인 오순옥 낭송가의 조지훈 시 ‘석문’ 축시낭송이 있었다.

이날 임원위촉식에서는 △고문 김낙중·이보규·김삼중·심명구·김기현 △자문위원 최명숙·최태호·황종택 △감사 김길자·고미정 △꽃뜰연구위원회 심재영 △수석부회장 정주호 △부회장 오순옥·정해정·김도연·류한영 △낭송이사 정재윤 △사무국장 송수복 △낭송국장 곽은희 △방송국장 성연미 아나운서 등을 위촉했다.

김태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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