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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원주영화제 성황리에 개최

한국영화 공로대상 정혜선 수상, 한지일 배우 홍보대사 위촉

김태후 기자 승인 2022.10.17 18:38 | 최종 수정 2022.10.18 13:23 의견 0
수상자과 함께한 공로 대상수상자인 정혜선 배우와 홍보대사 한지일 배우(가운데)



지난 10월 14일 강원도 원주 한라대학에서 진행된 ‘제1회 원주영화제’에 영화계 수많은 선·후배와 동료 배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제1회 원주영화제는 먼저 세상을 떠난 영화계 선·후배인 고. 강수연, 최지희, 윤양하 영화배우의 추모로 시작된 개회식은 정치인들의 참여나 축사가 없는 영화인들만의 축제로 열렸다.


이날 축하영상은 대한민국 최초로 전. 미연방하원의회 김창준 의원을 비롯해 가수 남진, 가수 설운도, 권투챔피언 홍수환, 가수 편승엽 등 각계각층의 내외빈 및 연예인들의 축하영상이 소개되었으며, 초청가수로는 임병수, 정유경 씨와 원주시민 250여 명이 참석해 행사장 내의 열기가 한층 고조되었다.

이어 시상식에서는 한국영화공로대상 정혜선, 공로상 오경아, 인기상 조상구, 홍여진 한국영화액션발전 공로상 황정리(취권), 영화감독상 윤철형(탤런트) 등이 수상했으며, 홍보대사에는 원로 영화배우 엄유신, 한지일 등이 위촉되었다. 또한, 감사장수여식은 영화배우 곽정희, 차룡, 홍윤정, 문미봉, 김미정, 홍성영, 김경수, 박종진, 황덕재, 황우연, 고진명, 유하식, 김경룡, 서창숙, 전다정, 채주이, 우용협, 문미봉, 슈퍼모델 진정아 시니어톱모델 차정민, 김창현 등 20명에게 전달했다.

원주영화제 관계자는 “한국영화 103년간 아낌없이 응원해주시는 모든 관객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언론에 관심이 없는 지역 영화제입니다만, 강원도 원주도민께서 60여 명의 배우 중 선택 받은 28명의 초청 영화배우 모두가 참석하는 진기록을 세웠습니다. 앞으로도 원주영화제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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