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미래융합교육원(원장 유한림) APP(Aesthetic & Hair Professional Program for CEO:주임교수 남궁영훈)과정 31기 입학식이 3월 7일 오후 5시 동국대학교 문화관 1층 덕암세미나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동국대 APP과정 31기 입학식은 신입생, 동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한림 원장을 대신한 권지연 팀장의 인사말로 시작되었다.

박규승 총동문회장은 환영사에서 ‘거이기 양이체(居移氣 養移體)’라는 맹자의 말을 인용하면서 “APP과정의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해서 APP의 문화와 전통을 슬기롭게 계승하여 더 나은 내일을 설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종우 명예회장은 “어려운 경제 환경에도 불구하고 APP과정에 함께한 탁월한 결정이야 말로 31기 여러분들의 미래가 밝게 보인다”며 “교육기간 동안 한 분도 낙오자 없이 동문회에서 유익한 네트워크가 되길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최돈오 30기 회장은 “교육기간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30기에서 최선을 다 해 케어해 드릴 것을 약속한다”며 힘찬 격려의 축사를 전했다.

입학생을 대표한 이병삼 한의학 박사는 답사를 통해 참석자 모두에게 큰 기대감을 주었다. 내과 전문의이기도 한 독일의 시인이자 소설가인 한스 카로사의 말을 인용하면서 그는 “인생은 만남이며, 인생의 소중함은 역시 만남이며, 31기 대표들과의 귀한 만남이 헛되지 않길 바란다”로 화답했다.

동국대학교 APP 31기 입학식은 개강 수업으로 행복센세이션 윤선 강사의 행복한 인생 만들기의 주제로 한 힐링의 90분이었다.

한편, 입학식은 오후 5시 정각에 시작되어 오후 8시에 마무리되었으며, APP 31기 입학생의 균 연령은 58세 남성 11명, 여성:12명으로 구성되었다. 동국대 APP과정 31기는 15주간 교육 후 7월 4일 수료식과 함께 동국대학교 총장명의의 수료증을 받게 된다.

뉴스문화 김태후 기자 sunrisec25@naver.com 김태후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 뉴스문화,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