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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배우협회, 중구청과 함께 담배꽁초 환경정화봉사활동 캠페인 참가

김태후 기자 승인 2024.04.18 23:04 의견 0

(좌로부터) 영화배우 한지일, 이갑성 이사장, 김국현(뒤), 김보연, 이영숙(모델), 배우 조상구, 김도나, 박영록


(사)한국영화배우협회(이사장 이갑성)는 한국영화 103년 역사의 충무로시대를 연 70년 만에 처음으로 최근 서울 중구청과 함께 담배꽁초 환경정화봉사활동 캠페인에 참가했다.


영화배우 한지일은 지난 2월 한국영화배우협회로부터 봉사위원장 위촉장을 받은 이후로 첫 봉사사업의 일환으로 140여명의 영화배우봉사단 회원들과 중구시민100여명 등 총 240여명이 참가

이날 한지일 배우는 그동안 봉사 54년 만에 선후배들과 뜻깊은 봉사활동에 동참하여 값진 보람을 느끼며 감격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그는 지난 1971년 종로 국일관(비어홀). 영등포 상아탑다방. 명동 윤의집 등에서 당시 최고의 통기타 가수 최병걸, 라나에로스포, 어니언스, 하용수(배우), 송춘희, 윤희정, 신인영화배우 박남옥. 한영진, 패션모델 등과 함께 최초로 불우이웃돕기 공연 수익금을 주간경향·주간여성·선데이서울에 전달하기도 했다.

배우 한지일, 김보연, 이영숙(모델)


그 이후로는 제주 양로원, 제주 이시돌양로원, 청암양로원, 강원도 상애원, 인천 행복원, 부산 형제고아원 등 1990년 초 서울·부산·광주·대전·대구 등 전국 5대도시에서 불우이웃돕기 모금액을 각 도시 시장에게 전달했다.

영화배우봉사단


한편, 한지일 배우는 MF이후에도 베트남 하노이고아원 봉사와 미국에서 타국생활을 하면서 LA와 아틀랜타 등지에서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갔으며, 한국에 귀국한 이후에도 최근까지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원로배우로써 솔선수범으로 몸소 실천하며 모범을 보이면서 영화계와 연예계의 선후배들로부터 존경을 받아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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