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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제79회 정기연주회, ‘봉오동·청산리 최후의 결전’공연

이미희 승인 2022.05.02 09:05 | 최종 수정 2022.05.02 09:30 의견 0

뉴스문화 이미희 기자 |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제79회 정기연주회 ‘봉오동 · 청산리 최후의 결전’이 오는 5월 21일 토요일 오후 5시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이 기획하고 제작한 2018년 ‘마지막 편지’, 2019년 ‘그날의 외침 1919’, 2020년 ‘단재의 혼’에 이어 4부작 창작합창음악극 시리즈 마지막 작품으로 홍범도 장군과 김좌진 장군이 이끌었던 봉오동 전투와 청산리 전투의 이야기를 무대에 올린다.

100여 년 전,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치렀던 수많은 독립전쟁 중 역사적으로 중요한 결전으로 기록되어 있는 봉오동 전투와 청산리 전투의 서사를 통해 목숨 걸고 싸웠던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되돌아보고, 독립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천경필의 지휘로 연출 윤상호, 작곡 정순도, 대본 이난영, 안무 양찬희 등 각 분야의 최고 예술가들이 힘을 모았다.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의 천상의 합창과 그 위에 홍범도 역에 테너 배은환, 김좌진 역에 바리톤 김종표를 비롯해 소프라노 김지숙의 소리가 더해지고, 연극배우 임황건, 정아더, 정사사, 이영중이 극을 이끌어 갈 것이다.

또한, 유벨톤심포니오케스트라, 엘렉톤 박영지, 그리고 양찬희무용단이 함께 하여 더욱 꽉 찬 무대를 만들어 줄 예정이다.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천경필 예술감독은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이 전하는 음악을 통해 독립운동가들의 뜨거운 삶이 관객들에게 잘 전달되어, 큰 감동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홈페이지, 대전예술의전당,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하며, 전화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기타 궁금한사항은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대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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