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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문인협회, 신년하례 및 회장 이·취임식 개최

박찬균 승인 2022.01.24 19:20 | 최종 수정 2022.01.26 13:11 의견 0

서울 중구문인협회(회장 이미옥)에서는 신년하례 및 회장 이·취임식과 임원 임명장 수여식이 지난 1월 20일 오후 4시 중구구민회관 소강당에서 열렸다.

신년회는 철저한 방역수칙에 준하여 30여명의 임원 및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식전행사에서 2021년 한 해 동안 중구문협 활동사항을 영상으로 시청하는 시간에 이어서 안중태 시인의 자작시 ‘별이 되어 살고 싶다’ 축시낭송이 있었다.

이어서 사회자인 배건해 시인(문화예술아름다운동행 대표)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에서 꽃뜰힐링시낭송원 부회장이자 효녀시인 낭송가 오순옥의 정일근 시 ‘날아오르는 산’ 축시낭송이 있었으며, 축하연주로 이춘종 연주가의 팬플롯 축하연주가 이어졌다.

이날 이두백 회장의 이임사와 신임회장에게 클럽기 전달식과 이미옥 신임회장의 인사말과 내빈소개가 있었다.

이두백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그동안 어려움도 많았었지만 신임 임원진 면면을 보면서 기쁘고 희망을 가지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중구문협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이미옥 회장은 “어려운 가운데서 중구문협에 애정을 가지고 찾아주신 모든 분이 내빈이시라면서 앞으로도 중구문협에 애정을 가져주시고 우리 모두는 화합해서 중구문협이 발전할 수 있도록 좋은 글도 쓰고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미옥 회장은 이두백 회장과 황용운 감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임원 위촉장 및 임명장 수여식에서는 자문위원으로 유현종·김종억·정희정 씨가 위촉을 받았으며, 부회장에는 김정자·안중태·김미숙 씨가, 이사에는 이현주·손점암, 사무국장 유지우, 사무차장 박다현 등이 임명장을 받았다.

또한, 김화인 초대회장의 격려사 및 새해덕담과 협회 고문이며 예총회장인 김기동 고문은 영상으로 새해인사를 대신했으며, 이어서 시인이며 낭송가인 정영숙 낭송가의 문병란 시 ‘희망가’ 축시낭송이 있었다.

한편, 이미옥 회장의 중구문협 사업계획 설명에 이어 중구문협과 삶과예술포럼(회장 유현종)과의 MOU체결이 있었으며, 유지우 시인의 ‘종소리에 길을 묻다’와 이미옥 시인, 아동문학가의 ‘책속에 사자가 있어요’ 회원 출판기념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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