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한국뷰티산업학회 창립 20주년 기념 연차컨퍼런스 단체기념촬영
한국뷰티산업학회(회장 윤천성)는 창립 20주년 기념 연차컨퍼런스를 지난 11월 1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금번 연차컨퍼런스는 ‘K-뷰티산업 현황과 세계화 전략’을 주제로 조계원 국회의원, 한국뷰티산업학회, 문화강국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하여 한국 뷰티산업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연차컨퍼런스위원장인 조윤오 박사의 개회 선언으로 행사가 시작되었으며, 윤천성 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0년 동안 한국 뷰티산업은 학문과 산업이 함께 성장해 왔고 학술적 깊이와 산업적인 경쟁력을 갖춘 K-뷰티의 발전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1부 뷰티산업대상 시상식에서 뷰티산업경영대상은 아로코스메틱 한성수 대표, 뷰티산업교육대상은 강동대학교 이수희 교수, 뷰티산업기업대상은 ㈜로로벨 남영지 대표, 제론셀바인 김덕규 대표가 수상했다.
2부 ‘K-뷰티산업 현황과 세계화 전략’에서는 좌장인 강혜진 교수(신안산대)의 진행으로 학술분야에서는 ‘K-뷰티 산업의 현황과 미래전략’이라는 주제로 이수희 교수(강동대)가 “K-뷰티는 4차 산업 기술과 결합해 맞춤형 서비스로 진화하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대 요인을 설명했다. 또한 “K-뷰티에 대한 신뢰와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비건, 클린뷰티, 스마트 뷰티 디바이스 등이 미래 경쟁력의 핵심”이라고 진단하며 “지금이 글로벌 시장 확대의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였다.
이어 산업분야는 ‘K-BEAUTY FESTA’라는 주제로 장창남 회장(K-뷰티산업협회)이 브랜드 홍보, 소비자 판매 등을 동시에 진행한 ‘K-BEAUTY FESTA IN JAPAN’을 사례로 글로벌한 K-뷰티 전략을 발표하였고, “K-POP, K-사물놀이, K-패션 등이 한국 문화 콘텐츠와 결합해 일본 현지에서 큰 반향을 얻었다”고 소개했고 “앞으로 해외 주요 시장으로 K-뷰티를 확장해 나가야한다”고 전했다.
또한, 정책분야에서는 이현웅 교수(전 한국문화정보원장, 동국대)가 ‘한국뷰티산업의 현황과 정책과제’라는 주제로 뷰티산업이 직면한 규제와 정책 대응 과제를 발표했다. 북아시아 수요 둔화, 면세 시장 감소 등 시장 리스크를 지적하면서 “글로벌 규제 대응 인프라, 전문 인력 양성, 중소기업 지원 등이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한다”며 산업, 정책, 학술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끝으로 2025년 창립 20주년 기념 연차컨퍼런스 위원장인 조윤오 박사는 연차컨퍼런스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받았다.
한편, 연차컨퍼런스는 윤천성 회장을 비롯해 조계원 국회의원, 이우종 이사장(문화강국네트워크), 정임전 교수(한국인체미용예술학회), 이현웅 교수(동국대), 김정숙 교수(유원대), 김진숙 교수(서울벤처대), 손은선(유원대), 김미영(서울벤처대), 조윤오 대표(나레스트뷰티학원), 이수희 교수(강동대), 강혜진 교수(신안산대), 강화진(서울벤처대)), 김지영(중부대), 김정희(서경대), 이미정(한국시니어뷰티협회), 등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교수를 비롯해 석·박사 과정 학생들과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행사를 빛냈다.